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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커피 경험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고 싶다면? TDS를 측정하라!
커피 추출 초보자라면 카페나 버리스타 대회에서 커피 TDS 또는 수율과 같이 궁금증을 자아내는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TDS와 같은 어려운 약자들은 때때로 너무 길고 혼란스럽지만, 커피 TDS를 이해하면 실제로는 간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TDS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커피 원두는 전체 질량의 30%만 수용성이고 나머지 70%는 원두의 구조를 형성하는 불용성 섬유질과 탄수화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분쇄한 커피 원두를 뜨거운 물에 담그면 커피의 수용성 부분이 물에 녹는데, 이 부분을 용해 고형물이라고 합니다.
커피 총 용존 고형물(TDS)은 커피 한 잔에 녹아 있는 고형물의 비율을 나타내며, 커피 원두에서 얼마나 많은 물질이 추출되어 커피에 들어갔는지 알려줍니다. 추출 과정에서 추출되는 물질에 따라 커피의 풍미가 결정되며, TDS가 그 맛의 강도를 결정합니다.
값이 높을수록 커피에 함유된 "커피"의 농도가 높다는 뜻입니다. 안타깝게도 커피 TDS 값이 높다고 해서 항상 좋은 것은 아닙니다. 원두의 용해성 물질 중 약 20%는 맛있고 나머지 10%는 맛이 형편없습니다. 최고의 맛을 내는 커피를 추출하려면 원두에 맛없는 용해성 물질을 그대로 두면서 좋은 용해성 물질을 최대한 추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